- 잠이 상당히 많은 편. 말을 하다가도 꾸벅꾸벅 졸 때가 많다.

- 중요한 것이 아니면 자주 잊는다. 덕에 메모하는 습관이 있지만, 글씨체가 난잡하여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 그 나잇대에 맞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 취향. 

- 손으로 하는, 세심한 작업을 하는것이 상당히 능하다.

- 머리의 장식들은 커다란 분홍색 리본을 제외하곤 모두 선물을 받은 것. 스너글러 일을 마친 후에 의뢰자분들에게 선물받은 것들을 어디 둬야할까 고민하다가 하나씩 꽂은 것. 선물받은 물건을 함부러 대하지도, 방치하지도 않을 만큼 누군가의 호의를 기쁘게 받아들인다.

- 사람과의 스킨쉽을 좋아하는데, 눈을 마주치면 양팔을 벌리고 활짝 웃는 버릇이 있다. 

- 기분이 굉장히 좋을 때 흥얼흥얼 거리며 동요를 부르면서 돌아다닌다. 음이나 가사를 틀릴 때가 많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고 흥얼거린다.

- 말꼬리를 늘려말하는 버릇이 있다. ~요오? 라는 것이 대표적으로, 자신은 짧게 말하는 것이지만, 느릿한 성격 덕에 그렇게 부른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고있다.

- 본인을 칭하는 호칭은 '나'가 아닌 '모모'. 상대를 부르는 호칭은 성. 세글자가 넘어가면 줄여말하기도 한다.

- 가방에는 항상 여벌옷을 가지고 다니는데, 여벌옷의 대부분은 잠옷. 일을 할 때엔 머리의 장식들을 모두 뗀 후에 잠옷으로 갈아입는다.

- 말이나 행동이 조금 느릿한데, 일상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다. 성격이 여유로운 탓이 한 몫을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