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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
멍하고 느긋한 마이페이스. 언제나 태평해서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장난을 쳐도 너무 심하지만 않는다면 아무렇지 않게 흘려 넘긴다. 행동이나 말하는 게 느릿느릿하며 다른 사람보다 반응속도가 느린 편. 언제나 나사가 하나 빠진듯한 느낌이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가만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가도 다른 생각에 빠져서 갑자기 엉뚱한 이야기를 할 때가 자주 있다. 특히 자신이 싫어하는 이야기나 지루한 이야기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기 일쑤. 변덕이 심하다.
마치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자기중심적이고 단순하다. 남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배려할 줄을 모른다. 애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신경 자체를 안 쓴다. 모든 것의 기준은 자기 자신. 평소에는 뭘 하든 신경 쓰지 않지만, 싫어하는 일만큼은 죽어도 하지 않는다. 눈치가 없어서 돌직구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한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표현한다. 딱히 말하지 않아도 기분이 행동에 다 드러나는 듯.
어린아이처럼 고집이 세다.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확실히 구분하고 태도 차이가 확실하다. 사물이든, 사람이든 무엇이든.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게 싫다고 이야기한다. 한 번 싫어하게 된 것은 웬만해서는 좋아하게 되지 않는다. 반대로 좋아하는 것에는 집착이 심하다.
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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