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이 없는 것 같다. 더불어 도대체 어떻게 초고교급이 됐나 싶을 정도로 게으르다. 꼭 해야할일이 아니라면 귀찮다고 발 빼는 뺀질이.

-직업 탓인지 딱히 일하는 중이 아니라도 상대방을 관찰하는 듯한 언행을 보인다.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 나쁠지도.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경우가 없다. 보통은 상대방의 특징이나 직업으로 부른다. 가끔 부른다고 해도 풀네임으로 불러서 무례해보인다.

-또래보다 땅딸막한 체형인데 의외로 근력이 센 모양이다. 본인은 쓸데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람 자체의 인성보다는 개개인의 능력을 더 눈 여겨보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한 분야에 특출난 천재를 보면 꽤나 호기심을 가지는 타입.

-평상시엔 언제나 깔끔하려고 노력한다. 어쩌다보니 정리하는게 버릇이 되어버렸다고한다.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오지랖이 넓어지기 때문에 누가 지저분하게 다니는걸 보면 잔소리를 한다. 업계에서는 혹시 결벽증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 유별나게 굴어서 그렇지 실제로 결벽증인건 아니다.

-뭐든 잘 먹는 편이지만 커피와 차 종류를 좋아한다.

-헤드헌팅을 통해 벌어들인 돈이 많은 모양이다. 본래는 금수저가 아니지만 자수성가한 케이스....라고 본인은 그렇게 주장한다.

-머리에 있는 장식은 고객에게 선물 받은 물건이라고 한다. 본인은 꽤나 만족하는 듯.

-스펙의 발동을 위해서 양산을 들고 다니지만, 카에데 본인이 햇빛을 싫어하는 탓에 밖에 나갔을때 꽤나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