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교급 형사

경찰 공무원 중 하나로, 정식 명칭은 사법 경찰. 검사의 지휘에 따라 수사를 하며 민사에 대립되어 살인, 절도 등의 형법에 적용을 받는 범죄를 전담하여 수사하는 사복 경찰관.

경찰청에 근무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자주 접하게 된 사건 사고와 현장, 또 그와 관련된 자료들에서 그의 동체시력 스펙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사건의 실마리를 끄집어내는 데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본인의 능력을 적극 활용, 어린 나이임에도 현직 수사 경찰들이 놓치는 작은 증거물 하나까지 찾아내어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일이 쌓이고 쌓여, 이례적으로 경찰로써 특채가 되어 형사로서 활동 중이다.

특유의 적극적인 성격으로 몸으로 뛰는 일도 마다하지는 않지만 역시 가장 두각을 보이는 활동은 사건 현장 조사와 자료 정리. 살펴보는 것에 특화된 능력 덕에 비단 증거물 수집, 정리뿐만 아니라 검시관 혹은 부검의 수준의 전문적인 시체 검시까지 가능하다는 점 또한 다른 형사들과 차별화 된 장점. 이런 능력으로 프로파일러들과의 동반 업무 상승효과가 대단하고, 크지 않은 일본 프로파일러 시장이 그 덕에 조금씩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나라의 보안 경찰 체제에 꽤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형사로서의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초고교급의 인재.